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 술을 많이 마셔서
블로그를 쓸 힘도 다 빼앗겨서
글쓰기고 뭐고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꽤나 많이 먹었는데
제가 이번에 먹은 후에 맛집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한곳이 있었는데
자리가 꽉 차는 바람에
그곳에서 먹지도 못했고
사진도 건지지 못했답니다..

늘 그래왔듯이 이렇게 사진을 못 건졌으니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나눠드려야겠죠?
바로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마라탕이
컵누들로 나왔다는 소식이에요!

게다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로 나왔다고 하니
같이 알아보도록 할까요?

마라탕이 어떤 음식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할게요!
혀가 얼얼하면서 매운맛을 내는
1인용 훠궈가 바로 지금의 마라탕이에요.

한국에서는 2010년 초반까지
인지도가 굉장히 낮은 음식이었어요.
중국인들이 많은 곳에서도
한국인들은 즐겨먹지 않았었으니까요.
그러다가 2010년 중반부터
중국인들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한국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되었죠.

그러다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마라탕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여러 곳으로 생겨나게 되고
마라 맛을 강조한 파생 메뉴와
가공식품들이 출시될 정도로 유행이 되었죠.

이제 신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뚜기에서 나온 '컵누들 마라탕'
150kcal로 가벼운 걸 강조하였어요!

기존 컵누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밀가루 대신
감자와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어요.
원래 마라탕 자체가 한 그릇에
무려 2000kcal까지 올라갈 수 있는 음식인데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도 적용되어
마라탕 전문점에서 먹는
건더기의 재미도 같이 구현되어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골국물을 좋아하니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과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에
마라탕 전문점에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1.5단계 맵기를 재현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졌어요.

오뚜기 관계자는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실제 마라탕에 넣어 먹는 재료인
두부피 건더기 등을 통해
더욱 리얼하게 재현한 컵누들을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
라고 얘기를 하였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뚜기의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을 알아봤습니다.
제가 평소에 마라탕을 많이 먹잖아요?
근데 매번 보면 가볍게 먹기 좋은 건 아니라
부담이 되는 게 가장 큰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나왔으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응용을 해서 레시피도 소개를 해보는
블로그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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